[내일 날씨 예보] 4월 22일 금요일 기상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제주도 '맑음'

22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기압골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반응형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9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영종·서해·천사대교 등)과 도로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진 동해 중부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분다.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새벽에는 서해 중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3.0m, 남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

---

 

 

공감과 구독 꾸욱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