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혼합종으로, 바탕은 델타 변이인데
오미크론 돌연변이 요소가 섞인 바이러스.
2022년 1월 동지중해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2월에 델타와 오미크론이
혼합된 사실이 처음 확인된 바 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한 가운데 새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이
향후 방역정책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언제든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언급하면서 언제, 얼마나 독한 변이가 또 나타날지에 관심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세부계통인 BA.2형(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고,
프랑스·덴마크 등 해외에선 델타와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인 ‘델타크론’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델타크론의 경우 아직까진 발생건수가 적고
또다른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새 변이 유행과 면역력 감소 시기가 겹칠 경우
피해가 커질 수도 있다.
정 청장이 예시로 든 변이는 ‘델타크론’으로,
지난 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생 사례를 공식화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델타크론 등
재조합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름만 보면 델타와 오미크론 특성이 결합돼
위험한 변이로 비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1월부터 존재했음에도 발생 건수가 매우 적고,
대체로 오미크론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방대본은 “WHO,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영국 생어연구소 등에 따르면 각각의 델타크론 변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건수가 적고 발생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없다”며 “델타크론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오미크론 변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 또는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항체 형성을 통해 델타크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SARS-CoV-2 바이러스는 변이가 잦다”며
“오는 5~6월쯤 새 변이가 등장해
다시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2년여 동안 ‘우려 변이’만 5개 등장했고,
델타플러스나 델타크론 등 ‘관심 변이’가 숱하게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일반적으로는 전염력은 빨라지고
중증도는 약화되는 방향으로 변이가 나왔지만,
델타처럼 전파력·중증도가 같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 그 예측이 항상 맞지는 않다”며 “치료제나 백신 등이 변이에 무력해질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유행 확산 중인데 방역조치를 풀어
규모를 더 키웠던 지난 방역정책 등에 대한
엄밀한 평가를 통해 변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걸음 나가면 또 한걸음 가야하는
상황처럼 비춰지네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하는데
정말 오미크론이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 건강이 우선입니다,
코로나 특별휴가도 좋지만 ㅎㅎㅎ
건강유의하세요 ;)
공감과 구독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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