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도시 뉴욕 지하철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다쳤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독면을 쓴 괴한이 뉴욕 지하철 객차 안에서 연막탄을 터트린 다음 승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사건은 출근 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 24분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열차가 브루클린의 선셋파크 역에 접근하자 공사장 안전 조끼를 입은 한 남성이 방독면을 쓴 다음 가방에서 연막탄을 꺼내 터트렸다.
이 남성은 이후 승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열차가 역에 도착해 객차 문이 열리자 놀란 승객들이 연막탄 연기와 함께 플랫폼으로 뛰쳐나왔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사건 직후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플랫폼은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피를 흘리는 부상자들이 바닥에 눕거나 앉아 있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최소 17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10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건설 현장에서 입는 녹색 조끼와 후드가 달린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은 건장한 남성으로 지목하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과 다수의 연막탄을 비롯해 용의자가 소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물품을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용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애리조나주 번호판을 단 렌트용 승합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챈트 시웰 뉴욕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총격이 테러 사건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총기소지로 인한 사상과 과연 인권 자유의 그 끝과 상충하지 않는지 돌아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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